대구시는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자동차관리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불법 구조변경 및 안전기준을 위반하여 운행하는 자동차에 대하여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시, 구·군 및 조합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총 161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 결과 대구시는 짚형 화물차량의 격벽 제거 5건, 소음기 불법 구조변경 1건(이상 고발), 철제 범퍼가드 설치 16건, 등록번호판 봉인 탈락 13건, 등화장치 위반 차량 (방향지시등 등광색 변경, 후미등 착색 등) 126건을 적발하여 자동차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또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구조변경을 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이 자동차검사소, 정비업체, 매매업체를 이용할 때 원상복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식 변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불법 자동차 운행이 승차자의 안전성 저해 및 교통사고를 유발시켜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자동차 소유주께서는 불법 자동차를 스스로 정비하여 자동차를 안전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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