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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형 하천 무심천, 견학지로 각광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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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40명 견학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상당구 지북동에서 미호천 합류부까지 12㎞ 구간에 상류지역은 자연생태형 하천, 중류(도심구간)지역 친수형, 하류지역 자연생태형과 정화형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한 무심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타 시·군에서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의 젖줄이자 상징인 무심천이 자연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하천으로 조성되어 전국 자치단체에 알려짐에 따라 하천 복원사업을 계획중이거나 추진중인 지역에서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11. 5일에는 시민환경단체, 지역주민,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승기천 네트워크 회원 40명이 무심천을 방문해 무심천 롤러장에서 청남교 소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무심천 생태복원 추진과정 설명과 함께 무심천을 견학하였다.
또한 인천시 하천살리기 추진단 김인철 상임대표는 "무심천의 맑은 수질과 물고기, 청둥오리, 백로, 물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무심천 가을 정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자연형 하천사업 추진에 모범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인천시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 6일에는 원주시, 10. 18일에는 수원시와 양평군 시민단체 및 관련공무원, 10. 24일에는 윤덕진 부산 사상구청장외 간부공무원 25명이 무심천을 방문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타 시군 방문시 무심천 홍보와 더불어 친절 청주를 소개하고 서로 벤치마킹 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청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연형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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