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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 구매비용 50% 지원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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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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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 내비게이션(사진) 보급 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들은 5월 20일 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중앙회(소속 회원조합)로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운항 중인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정보와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난해 1월부터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앱(App)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육지에서 30km 이상 떨어진 원거리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기의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단말기 보급 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해까지 약 3,500척의 선박이 이 사업을 통해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설치해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올해는 어선 1,445척을 대상으로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어선별로 최대 154만 원(단말기 가격 308만 원의 50%)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는 더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톤 이상 어선도 보급 사업에 포함(종전 3톤 이상)시켰고, 선령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바다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서지역 등 통신이 취약한 지역에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소형어선들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소형 선박용 송수신기도 개발하고 있다.

정태성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어민들이 해상교통정보, 기상정보, 충돌·좌초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한 항해가 가능해졌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더 확충하고, 관련 기술도 더 개발해 보급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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