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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소재 「DMZ자생식물원」의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9개의 전문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무장지대 분포식물의 61%(1,100종)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 시기 전시원에는 함박꽃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물앵도나무 등이 피어 있으며, 특히 ‘북방계식물전시원’에는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이 고개를 내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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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매발톱 |
봄은 늦게, 여름은 일찍 찾아오는 비무장지대(DMZ) 특유의 기후 특성 때문에 이 시기에만 꽃을 피우는 비무장지대, 북방계 및 북한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특별개방을 2주간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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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개미자리 |
이번 특별개방을 계기로 비무장지대 지역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비무장지대 지역 및 북한식물의 보전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쉽게 허락되지 않는 현장을 오가며 노력과 땀으로 조성된 DMZ자생식물원을 보여드릴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비무장지대, 북방계 및 북한식물 보전을 통해 꽃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통일 준비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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