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30 수 17:54
지역네트워크충청권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분석결과 발표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30  08:48: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남 지역 초미세먼지 성분은 2차 생성물질이 대부분이며, 지역별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특성에 따라 구성 성분 비율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지난해 도내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지역인 △제철제강업 △에너지산업 △도로이동오염원 △도로이동오염원과 제조업 혼합지역에서 채취한 초미세먼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미세먼지 시료채취 사진

연구원은 이온 성분 8종, 탄소 성분 2종, 금속 성분 20종 등 총 31개 항목을 측정했으며, 초미세먼지 주성분이 이온과 유기탄소임을 밝혀냈다.

이들 성분은 전체의 약 80%로, 충남 지역은 상당수가 2차 생성 초미세먼지였다.

2차 생성 초미세먼지는 대기오염 배출원에서 나온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거쳐 만들어진다.

초미세먼지 주성분인 이온과 유기탄소 비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업종별로 달랐다.

질산염과 유기탄소의 비중은 도로이동오염원과 도로이동오염원+제조업에서 높았다.

이 지점은 공통적으로 도로이동오염원의 영향을 받는 지점으로, 연구원은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NO2) 등의 연소 생성물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황산염은 에너지산업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에너지산업단지에서 황산화물을 그만큼 많이 배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속성분은 초미세먼지의 1-3%로 미량이지만, 특정 배출원의 추적자로 사용된다.

철, 아연, 납은 철강산업의 지시자로 제철제강업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석유연소의 추적자인 니켈, 바나듐, 코발트는 에너지산업에서 높았으며, 연구원은 에너지산업 중 석유화학 관련 배출량이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알루미늄과 크롬은 도로이동오염원과 제조업의 혼합지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알루미늄과 크롬은 경량소재를 사용하는 자동차와 항공산업에서 사용되는 물질로, 자동차와 항공부품 제조업에서 배출된 물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계절관리제 등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지난해 초미세먼지는 21㎍/㎥로 2019년 대비 19%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기탄소와 같은 일부 성분은 초미세먼지의 농도 보다 인체에 위해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며 “양적인 규제와 함께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대한 질적인 관리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은 앞으로 성분조사 지점을 확대하고 사업장의 배출물질에 대한 과학적인 기초자료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