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미규제 미량오염물질 촘촘한 조사, 먹는물 안전관리 강화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3.24  13:08: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동안 수질오염물질에 포함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재 낙동강수계 중심의 미량오염물질 조사(모니터링)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에 약 20만여 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매년 3천여 종의 새로운 화학물질이 개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4만 4천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유통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체계가 부족할 경우 상수원인 하천 수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낙동강수계의 물금․매리 취수장 원수에서 과불화옥탄산(PFOA)이 먹는물 감시기준의 최대 20%까지 검출되는 등 미량오염물질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그간 낙동강을 중심으로 주요 산업단지의 미량오염물질을 조사했으나, 올해부터 한강·금강·영산강 수계로 조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낙동강수계는 다른 수계와 달리 본류의 물을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과거 수질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 취역지역으로 다른 수계에 우선하여 미량오염물질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환경부는 전국 주요 수계 인근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을 선정하여 배출 현황을 조사하고, 수계 내 입주 업체가 취급하는 화학물질 중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목록(인벤토리)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화학물질 유출 시 신속한 배출원 추적조사 등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낙동강수계에만 설치되어 운영 중인 수질측정센터(국립환경과학원 소속)를 한강·금강·영산강 수계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낙동강수계에 위치한 왜관수질측정센터는 2017년에 건립되어 2019년부터 산업용, 의약물질, 농약류 등 낙동강 중류에 유입 가능성이 큰 미량오염물질을 선정하여 주 2회씩 측정하고 있다.

현재 낙동강 하류의 미량오염물질 감시를 위해 매리수질측정센터를 추가 건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확대 예정인 한강, 금강, 영산강 수계에서는 유역 내 토지이용계획, 수질사고 현황 등 유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수질측정센터를 설치하고, 조사 연구부터 사고수습 지원까지 미량오염물질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미량오염물질 조사결과, 국외 기준이 있으나 국내 기준이 없는 물질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출 빈도‧농도를 파악하고 유해성 확인 등 필요 시 관리기준을 설정해 나가겠다”라며,“미량오염물질 배출원과 공공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기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수원 보호로 수질오염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