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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여행 산업이 위축되었지만 이전까지 여행은 일상화되고 여가화되어 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면서 여행과 관련해서도 지속가능성, 에코라는 키워드도 함께 떠오르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아고다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국내 여행객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여행 시 발생하는 쓰레기 줄이기▲친환경 숙소 이용▲개인 탄소발자국 줄이기▲해변 쓰레기 줍기 등을 우선적으로 꼽았다.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도 지속 가능성이나 친환경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환경재단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 함께 여행 산업의 회복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을 통해 아고다는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예약 1건당 1천원, 최대 총 2천 5백만원을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캠페인은 환경을 보호하고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런칭한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생명을 지키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주요하게 대중 인식 개선 활동, 육지와 해양 환경 정화 활동, 그리고 환경 단체의 정화 활동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전국의 총 33개 단체와 협업해 왔다.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는 역설적으로 지역 환경의 복원을 가져왔다. 이제는 우리의 행동이 환경에 미칠 영향을 줄이고 아름다운 바다, 맑은 숲과 같은 자연환경을 오래도록 지킬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여행을 실천해야 한다. 이번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이 지속가능한 여행 가치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산업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이 팬데믹으로 가장 심각한 위기를 겪은 산업의 하나인 관광업계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캠페인이 여행 재개를 촉진해 숙박 파트너사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환경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행으로의 변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 캠페인을 통해 비록 작은 시작일지라도 가족 또는 친구와의 여행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더 책임 있게 여행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캠페인은 그랜드 조선 제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다양한 국내 호텔들이 참여하며, 아고다 웹사이트 및 앱에서 4월 3일까지 ‘백신 맞고 여행을 떠나요’ 전용 페이지 [https://www.agoda.com/c/vaxxedtogo_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4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한편 환경재단은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를 비롯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국내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변 및 해양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환경 단체를 지원하는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비롯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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