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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부산·울산·경남에 수소 시내버스 대량 보급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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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9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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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늘(19일) 오후 아이스퀘어호텔(경남 김해시 소재)에서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시내버스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울·경 지역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버스운송사업조합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부·울·경은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버스 중에 624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며, 환경부 구매 지원금(1대당 1.5억 원)과 지자체 구매 지원금(1대당 1.5억 원 내외)뿐만 아니라 제작사(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추가 할인(101대부터 구매할 경우 1대당 300만 원 이상)도 받을 수 있다.

201대 이상 대량 구매 시 1대당 최대 1,000만 원의 할인 혜택(624대 기준 4년간 약 43억 원)을 적용받을 수 있어 환경부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에서는 추가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와 부·울·경은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부지를 발굴하여 연간 3곳 이상을 수소버스 충전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하여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소 광역버스 1대를 부·울·경 광역버스 3개 노선에 투입하는 시범사업도 상반기 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내버스 무공해를 이끄는 선도의 모범사례로 삼아 다른 지역으로도 대상과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 버스 및 화물차 등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소를 올해 2월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부·울·경 뿐만 아니라 전국 19곳(38기 이상) 이상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수소경제를 현재에 구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부·울·경 지역의 수소버스 보급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향후 출시되는 수소 광역버스 및 화물차 등에 대한 민관 협력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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