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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뜨겁고, 거칠어지는 한반도 바다기상청, 해양기후 분석 보고서 첫 발간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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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9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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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에 처음 발간한‘해양기후 분석 보고서 (1981~2020년)’를 통해 지난 40년간 전 지구 및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과 파고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2010년 이후 상승 경향이 뚜렷하다고 밝혔다.

지난 40년간 연도별 평균 수온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아홉 해 , 한반도 주변은 다섯 해가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수온 상승이 최근 들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아울러 평균 파고 상위 10위에 전 지구는 두 해 , 한반도 주변은 일곱 해가 최근 2010년 이후로 기록되면서, 최근 10년간 전 지구보다 한반도 바다 에서 파고 상승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할 경우 대기의 안정도가 변화하며 바다 위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높아지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의 전 지구 및 한반도 해역 수온 상승은 높은 파도, 강한 태풍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상 사고, 연안 범람 등 사회경제적 피해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평년(1981~2010년)과 신평년(1991~2020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구평년과 비교해 신평년의 수온과 파고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수온은 전 지구보다 한반도 바다에서 2배 가까운 상승 경향을 보였다.

전 지구적으로 수온은 북반구, 파고는 남반구에서 상승 경향이 뚜렷 하며 한반도의 경우 수온은 동해에서 파고는 남해에서 비교적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은 육상뿐만 아니라 해양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진행 속도는 최근 들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기상청은 고해상도 상세 해양 기후변화 시나 리오를 생산하고, 시나리오 기반의 어업, 방재, 산업 분야별 해양기후 영향정보를 개발하여 해양기후변화 대응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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