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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황폐﹡온실가스 줄이는 데 기여할 ESG 기업 모집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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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3  16: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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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REDD+) 지원 사업으로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이에스지(ESG) 경영 및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 기업들의 의무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파리협정(’16.11) 이후 6년 만에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21.11)에서 레드플러스(REDD+)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것이 명확해졌다.

그동안은 레드플러스(REDD+)를 통해 감축한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하여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을 양 국가의 이중사용 방지(상응조정) 원칙 아래 국제적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수 있는 국제적 합의를 이루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레드플러스(REDD+) 사업의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주도의 사업추진에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 국가 지원 사업을 통하여 할당된 의무감축의 이행과 자발적 탄소중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 이번 공모사업에 민간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총 4개의 기업에 각각 5천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1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레드플러스(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https://www.kofpi.or.kr/notice/notice_01view.do)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전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02-6393-2705)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에서는 이미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19개 기업들이 2030년까지 열대‧아열대림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목적으로 조직된 리프연합(LEAF Coalition)에 가입하여 레드플러스(REDD+)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과 자발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대해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민간분야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선도하게 될 기업들과 효과적인 협업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특히, 이에스지(ESG) 경영 선도 기업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레드플러스(REDD+)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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