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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전형 핵심기술을 이용한 패류양식관리 세미나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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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특성화연구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8일 수질정화 능력을 가진 패류의 특성을 이용하여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며 수산물의 안정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생태보전형 핵심기술을 이용한 패류양식관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오늘날 수환경은 급속히 오염되고 있으며, 우리 수산업의 현실은 환경악화와 기술개발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러나 청정 수산자원의 확보는 국가 경쟁력의 향상과 더불어 국민의 수산물에 대한 신뢰와 안전성을 증진시켜 준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장기적인 수온 상승에 의해 생물자원의 감소와 이동 등의 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교란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보존형의 생물자원 관리와 이와 관련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므로, 이번 세미나는 생태친화적인 패류자원의 확보를 위하여 생태보전형 자연친화적 패류양식장 운용관리 방안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패류 양식 생산관리 및 어장활용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주요 양식패류인 참굴의 개체굴 양성,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가리비양식, 피조개, 바지락 등의 환경친화형 관리와 생태보전형 패류양식의 경영과 관리를 위한 수산생물의 기초생물학적 연구, 양식수산물의 질적 향상과 위생상태 점검을 통한 양식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적정밀도 유지를 위한 양식장 적정수용력 산정, 양식장환경영향평가 및 어민들의 해양에 대한 의식 함양 등의 핵심주제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의 발표와 적정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수산생물의 생태·생리 등 기초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패류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수산물공급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 활동이 한층 심화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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