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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관람객 대상, 농업생태정원서 생태교육 운영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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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5  11: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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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야외전시구역 농업생태정원에서 생태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생태교육은 ‘탄소빼기, 식물더하기’라는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식물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알아보기, ▲기후변화와 플라스틱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기, ▲생태계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 국립생태원 농업생태정원 전경

교육 참여자는 수세미오이, 무환자나무, 모시풀, 아주까리 등 예전에 우리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됐으나 플라스틱이나 화학제품 소재에 밀려 사용이 뜸해진 여러 가지 식물들의 가치와 활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생태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무) 13:30~14:00, 14:10~14:40, 14:50~15:20 일일 3회 국립생태원 교육강사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접수하면 된다.

참고로 수세미오이는 섬유질의 그물조직이 잘 발달하여 설거지나 샤워용 천연수세미 등으로 사용됐으며, 무환자나무는 열매껍질에 천연계면활성제인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천연세제로 이용되어 왔다.

또한, 모시풀은 줄기껍질을 가는 실로 쪼개고 엮어서 모시옷을 만들었으며, 아주까리 씨앗에서 추출한 피마자 오일을 이용하여 천연세제와 비누를 만들어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다.

반면에 대량생산과 편리함으로 인해 천연 소재품을 대체한 플라스틱이나 계면활성제 등은 나날이 사용량이 증가하고, 자연 분해가 어려워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희천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기획전시와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생태주제의 기획전시 및 연계 생태교육 운영으로 관람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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