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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활엽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항공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8월 19일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오는 25일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 여건에 따라 예정된 방제 일자는 변동될 수 있다.
대상지는 칠원읍·칠북면 지역의 과수원과 인접한 산지 52㏊이다.
방제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섬세한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수목의 잎 뒷면이나 줄기에 기생하면서 수액을 빨고 그을음병이나 바이러스를 퍼뜨려 수목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는 외래해충으로 관내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어 적기 방제가 불가피한 해충이다.
항공방제에는 저독성 농약을 사용해 꿀벌과 누에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그러나 군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 및 양봉농가에 방제계획을 알리는 등 다방면으로 방제 사실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8∼9월 성충기 집중 방제로 미국선녀벌레의 산란을 억제해 과수농가 및 산림수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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