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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철 주요 자연(어업)재해인 적조‧고수온 발생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관군경 합동으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6월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군, 관계기관 등에 시달했으며, 지난 5일에는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시군, 국립수산과학원, 육군, 해군, 해경, 수협, 어업인 등이 참석하여 올해 적조‧고수온 발생전망과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여름은 강한 대마난류 세력 등 영향으로 평년 대비 0.5~1.0℃ 내외 높은 수온이 예상되고, 적조·고수온 주의보는 7월 하순 무렵 발령되어 8월경 본격적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도는 적조·고수온 대응을 위해 예산 78억 원과 황토 62,000톤 등을 확보하고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장비 2,000대와 모니터링 요원 260명 배치, 안전해역 69ha를 지정하는 등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적조 예찰 강화를 위해 해경 항공기와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활용할 계획이며, 초동방제를 위해 전해수황토살포기 등 공공방제장비 18대와 해경 경비정 20척, 어선 700여 척을 현장에 전진 배치한다.
경남도는 어업인들에게 자기어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책임을 가지고 사육어류 밀도 조절과 조기 출하 등 사육관리 지침을 준수해 줄 것과, 철저한 입식신고와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사전 조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는 적조·고수온이 늦은 가을까지 발생했음에도 피해 제로(ZERO)에 성공했고, 이는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신 어업인 여러분의 덕분”이라면서,“올해도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부탁드리며 해경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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