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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빅데이터 기반 '그린서초 미세먼지 관리시스템'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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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5  1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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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지난 2019년에 구축된 사물인터넷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을 계속해서 확장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인체에 유해한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통합대기환경 세밀 측정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농도와 외부 영향요인들의 인과관계를 분석해 미세먼지 예·경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주민에게 대기환경 상태를 더욱 신속히 전달하고, 기후환경 문제 개선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 더 나아가 ▲미세먼지 유발요인 인과관계 분석 ▲예측모형 개발 및 예·경보 서비스 ▲저감장치 실험서비스 등 그린 서초를 만들기 위한 능동적인 환경정책 수립을 추진한다.

구는 올 연말까지 미세먼지 유발요인 규명 및 예측 모델링을 완성하고 AI 기반 챗봇 대민서비스 및 행정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는 도심 내 대기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교통, 음식점, 공사 현장,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등을 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예측모델링을 정립해, 살수차 우선배정 및 관심존 미세먼지 예·경보 사전 알림 등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행정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주요 교통밀집지역 미세먼지 환경개선 대책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 개방형 미세먼지 저감장치(가칭: 서리풀숨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리풀원두막(폭염대책 그늘막)의 기능,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신호등, 사물 인터넷제어 등의 기능을 포함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변 비산먼지로부터 잠시나마 안심하고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의 시대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도록 '환경복지'에 계속해서 힘써왔다.

서초구는 서울시 전체 교통량의 10%를 차지하는 교통혼잡 지역으로, 특히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일대(1.6㎢)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등 환경관리 대응이 필요해 '미세먼지 안심 구역'으로 조성해 집중관리 해왔다.

작년부터 5월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케이웨더·㈔우리들의미래와 협약을 체결하고,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그린서초 프로젝트'를 추진해 기후 위기 시대를 대비해왔다.

환경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모든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에 대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요소의 공기질을 1분 단위로 상시측정하며 실내 대기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필환경시대의 프로젝트이다.

또 관내 대기환경측정소(108개)에서 수집된 '우리 동네' 맞춤·특화 대기환경 측정 정보를 스마트시티 앱과 웹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고, 타깃별 맞춤 홍보·SNS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의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 행정은 의미가 없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정밀하게 측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한 도시 서초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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