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백미는 서동-선화 혼례식”
서동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혼례식이다.
축제가 개막되기 10여일 전에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서동무대에서는 `서동선발대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경주에서는 `신라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선화선발대회’를 갖는다. 이렇게 뽑힌 서동왕자와 선화공주가 서동축제 개막식 직후 혼례식을 갖게 된다. 화려하면서도 고풍스런 서동-선화 혼례식과 무왕 즉위식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기간 중앙체육공원 전시마당에는 소설과 영화,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동.서양의 러브스토리가 그림과 함께 소개되고 서동과 선화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소개한 `서동요’와 이를 무용극으로 표현한 `서동의 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익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가을밤 사랑의 세레나데’등 사랑을 테마로 한 30여가지의 각종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서동 설화의 유래
서동과 선화의 천년지애(千年之愛)”
삼국유사에 따르면 백제 30대 무왕(武王)의 이름은 장(璋)이며 그의 어머니는 과부로 못가에 집을 짓고 살다 연못의 용과 정을 통하여 장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의 어릴 때 이름은 서동(薯童)이며 `마를 캐는 아이(맛둥)’라는 뜻에서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서동은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셋째 딸 선화공주가 아름답기 그지없다는 말을 듣고 신라로 들어가 마를 어린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서동요를 퍼뜨려 선화공주와 짝을 맺었다는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서동을)사귀어두고 서동 도령을 밤에 몰래 만나러 간다네.
서동축제는 천년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날에도 감동을 주는 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의 사랑얘기가 주된 테마다.
익산시 문화재전문위원 이신효 씨는 “러브 스토리의 대명사 격인 로미오와 줄리엣, 몽룡과 춘향은 허구적인 인물들이지만 서동-선화의 사랑얘기는 실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며 “이들의 사랑얘기는 축제를 비롯한 여러 예술양식을 통해 다양하게 재조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축제명 : 익산서동축제2007
일 시 : 2007년 10월25일(목)~28일(일)총 4일간
장 소 : 익산 중앙체육공원 등 익산시 일원
주 최 : 익산시
주 관 :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