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환경
매미나방 등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 발령겨울한파 이후 이어진 늦겨울 고온 현상 영향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2.24  13:02: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대발생해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 등이 늦겨울 고온 현상으로 이른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2월 24일자로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2021-1호)를 발령하고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 중순까지는 겨울철 한파가 이어졌으나, 이후 평균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이 최근 10년(2010∼2019) 대비 0.4℃ 높고, 평년(1981∼2010) 대비 0.5℃ 높았다.

   
▲ 번데기로 용화한 매미나방

2월 18일 기준, 2월 평균기온은 2.1℃로 평년 2월 평균기온 대비 1.0℃ 높았고, 지난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2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균기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3월과 4월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월동 후 해충의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작년 피해면적과 매년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피해율 등을 종합하여 당해 연도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를 발령한다.

이번 발생 예보에는 작년 피해가 극심했던 매미나방과 주요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에 대해 4단계 중 1단계에 해당하는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 번데기가 되기 직전의 매미나방 유충

매미나방의 경우, 2020년에 전국 산림의 6183ha에 달하는 면적에서 일본잎갈나무, 졸참나무, 리기다소나무 등 19종 이상의 수종에 심각한 유충 식엽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최근 피해가 감소하고 있었으나 작년에는 다소 증가해 전국 평균 피해율이 상반기 9.1%와 하반기 18.7%로 2018∼2019년 대비 약 2∼3배 높았다.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월동 후 성충 우화 최성기는 5월 중순∼6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미나방의 알 부화 전 또는 미국흰불나방의 1화기 성충 우화 전에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수행해 대발생에 따른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해충의 발생 시기와 대발생 여부는 향후 기상 변화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올해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주요 산림병해충의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고, 향후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예보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