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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전기차충전소 스마트차양시설 시범 설치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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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3  15: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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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 197개소, 충전기 288기)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우천 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충전소 2곳을 선정해 스마트 차양시설을 설치하고 11월 1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대구환경공단은 2017년 대구시로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구축사업을 수탁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97개 충전소(충전기 288기)를 관제 운영하고 있다.

실외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는 안전검사를 통해 인증 받은 제품으로 별도 차양시설(이하 캐노피)을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전기차의 충전구는 노출된 상태로 충전이 이루어져 우천 시 안전에 대한 사용자 문의가 많았다.

   
▲ 스마트 차양시설 설치사진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은 지역 차양업체(지에스차양산업)와 공동 연구를 통해 햇빛 차단용 차양시설을 우천 시 자동으로 작동될 수 있는 차양시설로 변경해 전기차 이용률이 높은 대구시청, 충혼탑주차장 충전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오는 11월 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스마트차양시설은 충전 구역을 가릴 수 있는 가로5m, 세로3m의 가림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도시 대구 이미지에 맞추어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사용한다. 우천 시 차량이 충전구역에 진입하는 경우 차양이 자동으로 작동되고 출차 시에는 접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차양시설의 보호를 위하여 풍속 5m/s이상 또는 눈이 내리는 기상조건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공단은 이번 운영을 기반으로 전기차충전소에 적합한 차양형태, 규격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개선함으로써 충전소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지속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것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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