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수원시, 생태계교란종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 '성과'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09  10:56: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경기 수원시가 지역 내 연못과 저수지 등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종인 붉은귀거북 퇴치 활동을 벌였다.

수원시와 붉은귀거북 포획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수원지역 저수지와 연못 등 붉은귀거북의 주요 서식지에서 284개체를 포획했다.

   

미국 미시시피 지역이 원산지인 붉은귀거북은 진한 초록색 등딱지에 누런색, 황록색의 복잡한 무늬가 있고, 배는 선명한 누런색에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는 크고 옆쪽에 붉은 선이 있다. 등딱지 길이가 수컷은 약 15㎝, 암컷은 20㎝이다.

번식력이 강하고 키우기 쉬워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 가격이 저렴해 방생 등의 종교행사에도 많이 이용돼 하천에 방류되기도 했다.

하지만 고유 어종과 토종붕어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잡식성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서식지가 겹치는 한국 토종인 거북 남생이 개체 수가 줄자 환경부는 지난 2001년 붉은귀거북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수원에서도 저수지와 연못, 하천 등에 서식하면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붉은귀거북 포획단의 도움을 받아 서식밀도가 높거나 생태계 영향이 높은 지역에서 우선으로 포획했다.

포획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된 포획은 만석거, 서호저수지, 신대저수지, 원천저수지, 광교저수지 보훈원 연못 등에서 총 22회에 걸쳐 이뤄졌다.

수원시는 내년에도 붉은귀거북 포획단과 협력해 퇴치 활동을 벌여나가고, 정기적인 관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대호 붉은귀거북 퇴치단장은 "붉은귀거북을 애완용으로 키우다 처리할 경우 저수지나 하천에 방생하지 말고 거북을 뒤집어 땅에 묻어야 한다"며 "부득이한 방생 등의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방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