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박정남)이 지난 10월 4일 경기도 양평 한화콘도 남한강홀에서 공단 CI 선포식을 가졌다.
공단은 CI가 환경의 "ㅎ"을 모티브로 공단의 주요 사업인 하수처리 정화시스템을 색의 변화를 통해 표현했고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공단이 자연을 보호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단 명칭도 일반인들의 혼동과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종전의 '인천광역시 환경시설공단'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 약칭을 정해 커뮤니케이션 사명으로 사용키로 했다.
공단 슬로건은 환경전문기업의 경영의지를 담아 "맑고 푸른 인천환경공단"으로 정했고 영문명은 ECO-i(Environmental Corporation of Incheon)로 결정했다.
공단 임직원 워크숍을 겸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박정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의 얼굴인 CI를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업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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