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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이제 목에 걸고 다닌다”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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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를 목에 걸고 다니며 사용해도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사용자 주변의 공기를 정화시켜주는 최소형·최경량·최대용량의 전천후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나왔다.
지난 2월 신개념 휴대용 공기청정기 3종(USB용, 플러그용, 차량용)을 개발, 본격 출시하였던 통신기기 및 생활가전 제품 개발업체인 이오니스(대표 장석운 www.ionic.kr)는 목에 걸고 다니는 전천후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개발, 본격적으로 오는 10일부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컴퓨터 USB포트는 물론 목에 걸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 충전용 밧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이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 사용하면서 충전하였다가 외출 시 목에 걸고 다니면 되는 휴대가 용이하고 실용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음이온에 의해 공기중의 환경 오염물질을 제거시켜줌으로 사용자 주변의 호흡 영역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전자파 등으로부터도 해방시켜 준다고 이오니스는 설명했다.
이오니스에 따르면, 이 제품 역시 지난 2월에 출시한 USB용 공기청정기, 플러그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처럼 별도 전원이나 케이블이 필요 없고, 사후 청소나 필터교환이 필요 없으면서도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더불어 항균과 살균효과도 탁월하고 반영구적인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과 미국에도 수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오니스는 오는 10월 10부터 12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ICAT2007 “깨끗한 공기, 쾌적한 실내공간” 전시회에 기존 3개의 모델과 더불어 이번에 출시하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전시와 동시에 시판하기로 하였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기존의 목걸이형 공기청정기의 불합리한 문제점(무게와 크기)과 충전 시 불편한 여러 가지 문제점(밧데리의 별도충전이나 충전기)을 동시에 해결한 최소형·최경량·최대용량의 음이온이 발생하면서도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보급형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별도 전원이나 케이블이 필요 없이 컴퓨터 USB포트나 전원 콘센트, 자동차 시거잭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기존의 제품에 이은 전천후 목걸이형 휴대용 공기청정기로 더욱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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