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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버린 쓰레기 집중 단속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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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1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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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동백중앙로283 골드프라자 앞은 마트와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가 이어지던 곳이다.

특히 이곳엔 학원가와 공원도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통행량이 많은데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로 잦은 민원이 이어졌다.

   

종량제 봉투가 아닌 불법 폐기물은 수거조차 하지 않고 몰래 버리고 가는 얌체족들의 단속마저 쉽지 않자 기흥구는 지난 4월부터 지속적인 계도로 주민들의 생각을 바꿨다.

관내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CCTV 4대를 설치해 감시하고, 6명의 환경감시원을 채용해 일일이 쓰레기 봉투에서 확인한 인적정보로 올바른 투기 방법을 안내, 계도했다. 한 사람당 하루 10~20건을 적발했다.

7월엔 길거리에 놓인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해당 음식점 공간 내로 옮기도록 해 쓰레기 배출의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냄새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있다.

3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곳은 불법 쓰레기 없는 쾌적한 거리로 바뀌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4일 이 같은 집중 단속으로 이곳을 비롯해 마북로39 구성우체국 앞, 구성로39번길3 리딩플라자 앞, 신갈동 237-98 고가 아래 등 고질적 불법 쓰레기 투기 구역 4곳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성우체국과 리딩플라자 앞은 쌓인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단속으로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용서고속도로 하부인 신갈동 237-98은 에어컨과 세탁기 등 몰래 버린 대형 폐기물을 처분하고 쓰레기를 청소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구도심과 신시가가 공존하는 기흥구는 상가와 주택의 밀집으로 인구 밀도가 높아 사소한 불법 투기에도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게 된다”며 “44만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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