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천연기념물 동물 보호 파수꾼 역할 톡톡
황해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23  11:45: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및 야생 동물들을 적극 구조해 생태계 보호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 74마리를 구조해 이 중 치료를 마친 47마리(63.5%)를 자연의 품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주요 구조사례를 보면 출혈 상태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205-1호 저어새를 적절한 수의학적 처치로 회복시켰고 좌측 날개의 골절로 날지 못한 채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는 약 한 달간의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가족들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또한 충돌에 의한 안구 손상으로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2호 수리부엉이는 지속적인 안약 처방 및 먹이 훈련으로 시력을 회복해 최초 발견된 영흥도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야생에서 사고로 어미를 잃고 구조된 천연기념물 제324-1호 올빼미와 제324-6호 소쩍새 등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내의 적절한 사육환경에서 맞춤형 사양 관리를 받으며 성장해 어엿한 성체로서 야생성을 찾고 생태계 일원으로 당당히 합류할 수 있었다.

또한 현재 센터에는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 11마리를 구조·관리하고 있으며 수의사의 보호 아래 자연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올해 천연기념물 외에도 검은머리갈매기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8마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304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한 후 이 중 108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센터가 2018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구조한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은 총 978마리에 이르며 이 중 치료를 마친 462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라도경 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누가 집에서 기르려고 했는지 날개깃이 잘린 채 구조돼 지금껏 센터에서 보호 중인 개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로 지정한 천연기념물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로서 안타깝게도 구조되는 동물의 숫자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발견하는 경우에는 임의로 조치하지 말고 센터(032-858-9704)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구조 및 치료 중인 야생동물 사례를 포함한 야생동물 매개 자연보호 교육 및 수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밀집하는 교육홍보실에는 공간 살균기를 구비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황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