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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은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이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을 앞두고 지난 1일 이마트 안양점(비산동)에서 ‘플라스틱 어택 게릴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 시민 12명이 각자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마트 앞에서 비닐봉투 재포장, 이중포장, 과대포장 되어 있는 포장재를 뜯어보았다. 포장재를 모아 보니 카트 하나에 가득 차는 분량이 나왔다.
시민들은 각자의 장바구니에 구입한 물건의 알맹이만 담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상품구입 직후에 뜯어 버려도 집으로 가져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불필요한 포장재의 양이 그만큼 많았던 것이다.
플라스틱 어택 게릴라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개인이 아무리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제품의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 포장을 줄이지 않으면 비닐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방법이 없음을 확인했다.
캠페인을 마치고 비닐 플라스틱 포장재로 가득 찬 카트 앞에서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노훈심 사무국장은 재포장금지 제도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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