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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애견공원 야간개장을 시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야간개장 실시로 주민들은 금요일과 토요일만 애견공원 이용 시간을 3시간 연장한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여름철 야간개장을 앞두고 운동장 잔디 및 수영장을 정비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이용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및 사용자를 위한 이동검진센터, 반려견행동교정 요령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구는 이번 야간개장으로 지난해 연간 1만2천명보다 40% 높은 연간 1만7천명 이상의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애견공원으로 2020년도부터 ㈔대한수의사회 울산광역시지부에 수탁해 운영하는 남구 애견공원은 1천750㎡ 면적에 운동장, 애견 수영장, 어질리티(훈련시설), 반려동물 검진센터, 입양 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애견운동 이외의 장소에서 목줄 미착용 등의 동물보호법 위반행위는 집중적으로 단속해 비반려인·반려인 간의 갈등 해소와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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