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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집과 공공기관에서 쓰는 종량제 봉투를 재생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종량제봉투로 전면 도입한다.
비닐류의 자원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서다.
'종량제봉투 재활용제품'이란 폐비닐 등 폐합성수지를 40% 이상 사용해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친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봉구 종량제봉투 제작량은 연간 620만3천400매이다.
구는 올해 6월부터 일반용 봉투 7종과 재사용 봉투 2종 등 모든 종량제봉투를 친환경표지 인증제품(재활용제품)으로 전면 제작해 환경마크를 표기한다.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플라스틱(폴리에틸렌, PE)의 사용량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구는 종량제봉투 품질기준 유지와 폐합성수지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율이 높은 일반용 10ℓ, 재사용 20ℓ와 용량이 큰 일반용 100ℓ, 공공용 50ℓ부터 재활용제품으로 시범 도입 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봉투 강도 등 민원사항이 없어 친환경 종량제봉투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
또한 폐합성수지를 사용한 재활용제품을 제작하는 경우에도 종량제봉투 납품 전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기준 준수 및 품질시험을 통과해야 하므로 품질 저하 문제는 없으며 가격도 기존 종량제봉투와 동일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폐비닐 쓰레기가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한번 쓰고 버리는 종량제봉투를 폐비닐을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하며, 주민들께서도 환경 보전을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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