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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 묵곡 생태숲에 무궁화동산 조성
김경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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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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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리 '묵곡 생태숲(성철공원)'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해 10월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0년도 무궁화동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이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된 산청군은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로 묵곡 생태숲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군은 5종류의 무궁화를 비롯해 작약, 꽃무릇, 맥문동 등 약초의 고장 산청과 어울리는 초화류 4천주를 심었다.

묵곡 생태숲은 성철스님 생가터에 지어진 사찰인 겁외사 바로 맞은편에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천㎡ 규모를 자랑한다.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어 무궁화동산 조성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묵곡 생태숲은 겁외사와 성철스님 기념관, 신안면 강변으로 이어지는 성철스님 순례길과도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은 물론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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