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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리'로 인한 범시민 대청소 및 피해복구 대대적 전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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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제11호 태풍 나리 내습으로 인해 하우스시설물과 도심지 많은 시설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9월 17일 주요도로변, 마을안길, 관광지주변과 해안도로변, 항포구 등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범시민 대청소 와 전복된 가로수, 유실된 도로복구, 도복된 방풍림 제거 등 피해복구를 실시하였다.
이날 대청소 및 피해복구는 태풍 제11호 나리로 인하여 일주도로변, 마을안길,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해안도로변, 시가지, 해수욕장, 항·포구 등에 각종 쓰레기와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해병 6196부대,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어촌계, 청년회 등 기관.단체 2천여명과 서귀포 전 공무원 1천여명 등 7천여명이 아침 8시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새로운 선진문화 시민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특별 환경정비기간을 설정(9. 17∼9. 30)하여 지역주민, 학생, 군·경, 공무원, 각급기관·단체에 대해 책임관리구역을 지정하여 주1회(매주 금요일)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환경정비 및 범시민대청결운동, 공중화장실 정비, 환경기초시설 지키기 운동 전개 등은 분야별로 소관부서를 지정하여 실시함으로서 내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특별자치도에 걸맞은 환경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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