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지자체해외광고를 통해 중국·대만·일본 지역을 맛·멋·소리의 고장 전라북도의 색채로 물들이게 된다.
전라북도는 지난 6월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7지자체 해외브랜드광고 공모전에서 전라북도와 강원도가 선정되어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광고대행사인 LG애드에서 중국·대만·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음식·고군산군도·스키 등 3종의 광고안을 제작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중국·일본·대만 지사의 섭외로 옥외대형빌보드, 버스랩핑광고, 관광전문지·업계지, 일본 JR 내부 포스터 광고, 하카타항 와이드컬러 등 다각적인 매체를 통하여 오는 9월 15일부터 ‘2007한국전라북도우수관광상품·관광대전’이 열리는 중국 난징의 최고 번화가인 신지에커우 거리에 43m*7m에 달하는 옥외대형광고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집중광고함으로써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광고의 미식안은 전통문화생활체험관 동락원과 전통문화센터 한벽루의 협조로 한옥마을 현장에서 촬영되어 전라북도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풍성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전문지와 잡지 등에 게재시 이를 광고지면에 한정하지 않고, 가을과 겨울을 타겟으로 한 전라북도의 음식과 관광프로그램을 특집 기획기사로 대대적으로 게재하도록 하여 광고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전라북도는 이번 광고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그 열기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추후에도 예산수립 및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모색하고 있으며, 가장 한국적인 문화예술과 음식·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풍부한 전라북도가 현재 정체되어있는 해외관광객 방한 시장 활성화의 돌파구로써 그 기능을 다하게 하여 한국관광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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