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관리 인력의 휴무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여건이 취약해질 우려가 있어 환경오염물질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 감시활동은 3개 환경기동감시반을 편성,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공장 밀집지역 및 오염 우려지역과 인근하천에 대해 예방중심의 환경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측정소의 환경측정 자료를 시간대별로 분석하여 환경오염 행위의 발생여부를 판단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가지에 설치된 환경전광판을 통하여 환경오염 행위저감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만약의 환경오염사고와 환경오염에 대한 주민신고를 접수처리하기 위한 24시간 128 환경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 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환경오염 사고 및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시민들은 국번없이 128 환경신문고로 신고 하여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신고자에 대하여는 3만원 에서 최고 3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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