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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한파 대비 롤스크린 버스정류소 확대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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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0  08: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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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추위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롤스크린 버스정류소를 추가 설치한다.

시흥시는 한파를 대비할 수 있는 버스정류소 모델을 개발해 지난해 배곧동 한라비발디 1차 버스정류소에 시범설치한 바 있다. 이후 이용효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 보완, 개량해 현재 총 24곳이 설치됐으며, 이번 한파 대비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소 추위를 막기 위해 그간 여러 방식이 도입되어 왔다. 방풍막(온열텐트)의 경우 유지관리, 철거, 보관, 재설치의 비용이 높아 많은 지자체에서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시민이용이나 유지관리의 편의성, 비용 등을 고려해 롤스크린을 접목한 방식을 개발했다. 이후 정류소 제작사와 3개월간 협의를 거쳐 배곧동에 시범 설치했고, 우수한 효과가 입증돼 현재는 시 전역에 확대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롤스크린 버스정류소는 방풍막 대비 유지관리 편의성이나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하절기에는 자동으로 스크린을 접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며 “그간 동절기 한파로 인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시에서 점진적으로 한파대비 시설을 확대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 외에도 관내 버스정류소에 시범설치 결과 높은 효율성을 보인 온열의자를 정류소 설치 여건에 따라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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