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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미래 자원순환 포럼’ 개최전문기관, 전문가·연구진이 참여해 자원순환 추진 방향 토의
김헌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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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2  1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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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서병륜 이사장과 김성봉 원장은 2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삼창프라자빌딩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관련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포장재 자원순환 추진 방향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관한 진솔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 김성봉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장의 개회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봉 자원순환포장기술원장은 “미래 자원포럼의 주요 목적은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폐자원 재활용과 자원순환을 촉진”이라며 이날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김 원장은 “이번 자원순환 포럼을 계기로 기술원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병륜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서병륜 자원순환포장기술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자원순환에 대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도와줘야만 자원순환 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폐기물, 폐자원의 적정한 처리, 재이용, 재활용 등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수단은 대체로 잘 갖추어져 있으나, 현실에서는 법령규정을 모르거나, 자원순환 취지는 좋으나 소요비용 문제로 법령규정을 피해 현실과 행정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자원순환포장기술원은 비용 절약까지 가능한 폐기물의 반복 사용, 물질 재사용을 강조하고 있다”며 포럼에서의 논의 방향과 토의 주제를 제시했다.

김 청 한국자원순환포장기술원 전 원장은 “환경문제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기술원의 움직임이 더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생선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수준이다. 환경 정책도 문제가 있겠지만 종사자들의 실행력과 움직임도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함께 귀중한 토론을 나누어 봤으면 좋겠다”며 포럼의 축사를 맡아 진행했다.

더불어 그는 “우리의 과제를 우리가 연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좀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시행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뒷받침해주길 바란다. 이번 포럼이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류재근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자원순환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좌장으로 참여한 류재근 전 국립환경과학원장 역시 21세기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축사를 이어갔다. 그는 “산업화와 대량손상 파괴로 인하여 지구온난화를 인하여 온도 변화에 국민이 많은 근심을 하고 있는 이 때에 환경문제는 과학화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과 폐비닐 문제는 세계적으로 해결돼야 하는 문제이다. 국민이나 정부에게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어렵다 보니까 소통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기술사회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는 것이 기본이다”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류 원장은 “이 분야가 해결이 되면 일자리 창출도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효과를 가져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의 토론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환경부와 관련 부서에 책자를 만들어 제공해 이 포럼이 자원순환 정책에 기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주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사무관은 “오늘 포럼에서 나누는 좋은 토의들을 잘 정리하고 전달하여 환경부가 정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어지는 포럼 발표의 제1주제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이승희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경기대교수)의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2주제는 ‘자원절약과 회수재사용 물류활성화를 위한 RTS(Reusable Transport System, 순환물류 체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김종경 박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ISTA 아시아퍼시픽부 의장)가 발표했다.

제3주제는 ‘재활용제도 추진현황과 향후 개선방향(국내 및 선진국 제도 비교 포함)’으로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의 홍수열 소장이 발표했다.

   
▲ 좌장을 맡은 류재근 원장이 토론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장준영 한국자원순환연합회장이 자유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발표를 마치고 류재근 원장(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환경산업기술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및 질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승주 사무관(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장준영 회장(한국자원순환연합회), 김대만 부이사장(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명훈 소장(한국포장시스템연구소), 이한영 회장(포장기술사회) 등이 참여하여 그간에 문제점 등에 관하여 열띤 토의와 질의로 이어졌다.

서종철 연세대학교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포장관련 쓰레기이다. 직접 분리수거를 해봐도 대부분이 포장 쓰레기이다. 포장산업은 쓰레기산업이다라고 느껴질 정도이다. 하지만 포장이 없으면 포장지 외에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특히, 미세 플라스틱,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기술이 아직 답이 없다. 원료부터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기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발언 했다.

이어, 장준영 한국자원순환연합회장은 "재활용산업 정책에서 차별이 필요하다. 재활용산업은 규제를 하면 위축이 된다. 규제 대상이 주체가 되어 버린다. 재활용산업은 규제보다는 육성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지적하며, "몇 가지 품목에 대해서는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원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포장 재활용 뿐아니라 포장재 초기 개발부터 포장지 산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와 정책으로의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되었다.

   
▲ '지속가능한 미래자원순환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전문가들이 기념사진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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