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19.9.11 수 15:32
지역네트워크수도권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고성능 공기청정기도 2020년까지 전 역사 설치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2  11:41: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시민 생활 속 가장 큰 불편이자 사회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관련해 대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 내 공기질 개선을 본격화한다.

   
▲ 지하철 공기질 실시간 감시 시스템

우선 전동차 내 미세먼지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 277개 전 역사와 전동차에 미세먼지 측정기 총 840개를 설치했다. 대합실, 승강장, 출입구 등 역사별로 2개~3개, 호선별로 4개씩 전동차 총 32칸에 달았다.

공사는 측정기로 미세먼지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원인을 분석하고, 환기 가동시간을 조정하거나 습식 청소를 실시하는 등 미세먼지 농도를 관리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얻은 정보는 공사가 추진하는 역사‧전동차‧터널에 미세먼지 개선 대책 사업에 대한 전‧후 효과를 분석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집중해야 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정보를 가공해 실시간 공기질 예측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하고 환기 설비와 연동해 미세먼지 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 강남역에 설치된 고성능 공기청정기

또한, 올해부터 전 역사에 초미세먼지(PM-2.5)까지 걸러낼 수 있는 고성능 공기청정기 설치를 본격화한다. 2020년까지 277개 전 역사에 총 4천432개 설치 완료가 목표다. 절반에 해당하는 127개역에 2천040대 설치를 연내에 착수한다. 공기청정기 설치로 초미세먼지가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설치하려는 공기청정기는 공기로부터 미세한 입자를 제거하는 고성능 필터인 ‘헤파(HEPA, High Effiency Particulate Air Filter)’ 필터가 장착돼 있는 제품이다. 국‧시비 매칭으로 설치를 추진한다.

공사는 현재 2호선 강남역에 고성능 공기청정기 16대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있다. 실제 가동해보니 미세먼지는 평균 24.3%, 초미세먼지는 24.4%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는 7월 1일 개정‧시행될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것이다.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는 기존 15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초미세먼지 농도 항목은 신설해 50㎍/㎥ 이하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 지하철 역사 내 대청소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매주 토요일 대청소를 통해 역사 내 승강장 노반 바닥, 벽면, 표지판 등에 있는 보이지 않는 먼지를 비눗물로 말끔히 닦아낸다. 지난 3월부터 지하철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1호선 전체 10개 역, 4호선 수유역, 5호선 광화문역 등 총 21개 역의 대청소가 끝났다. 지난 대청소엔 공사 임직원 400여 명, 자회사 직원 355명, 공사 내 통합노동조합에서도 적극 참여했다. 김태호 사장도 여러 차례 대청소에 함께 했다.

공사는 277개 전 역사 중 남은 역사에 대한 대청소도 매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교통공사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고성능 공기청정기 설치, 지하철 대청소 등 가능한 기술과 인력을 투입해 지하철 내 미세먼지를 줄여나가겠다”며, “지하철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고 접하는 체감도 높은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볼보그룹코리아, LH와 세종시 '스마트건설' 협약
2
수질오염 유발 '주방용 오물분쇄기' 토론회 개최
3
삼화페인트, 베트남법인 '삼화-VH' 준공식 개최
4
(주)오뚜기, '렌지에 돌려 먹는 생선구이' 출시
5
3만여 톤 폐기물 불법처리한 업체 무더기 적발
6
환경부, 대형마트와 ‘장바구니 사용’ 협약식 개최
7
환경부, '용광로 브리더밸브 개방' 해법 찾다
8
정부, 대형유통업체와 '종이영수증 없애기' 협약
9
환경기술인협회, 환경부 감사관실과 간담회 개최
10
SL공사 노조, 창립19주년 클린파크 캠페인 실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미래 의료 환경 구현

슈나이더 일렉트릭, 미래 의료 환경 구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l...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깨끗한 귀산해변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깨끗한 귀산해변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8월 25일 창원시 귀산 해변 일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19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