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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자원 관리의 화두 재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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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5  1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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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와 함께 환경부문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있다.

바로 재순환이다. 재순환은 말 그대로 이미 한번 사용한 자원을 다시 사용한다는 뜻으로 환경공학에서는 반응기에서 나온 생성물을 반응 물질과 미반응 물질로 분리하고, 미반응 물질을 다시 반응기로 되돌리는 것을 말하며, 이에 따라 생성물의 순도와 생성 효율을 높일 수가 있다.

또한 폐수, 폐기물 등 자원의 고도 처리에 따른 재생을 이용하며, 자연계에서 동물이 산소를 흡수해 이산화탄소를 방출하고,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산소를 방출하는 순환계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는 농업쪽에서도 거의 동등한 의미로 사용하는데 결국 자원을 다시 쓴다는 것은 환경 자원의 추가적인 소비를 줄이면서 이미 사용한 자원을 통해 최대의 효율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또다른 화두인 재활용 역시 자원 재순환의 일종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 뜨거운 감자인 플라스틱이나 비닐 등 재활용이 되지 않는 일부 제품에 대한 제한을 거는 이유 역시 재순환을 하지 못한채 결국 매립 등의 방법을 통해서 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환경오염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쓰레기들에 의해 삶의 터전까지 침범당하는 악영향을 연속적으로 끼치기 때문에 현재 세계적인 흐름이자 인류가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자원 재순환 사회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태이기도 하다.

또한 재순환이 되지 않는 사회의 경우 단순히 한 나라에만 피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도 매립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부담을 피하기 위해 한 업체에선 필리핀에 쓰레기를 실어 보냈다가 국제적인 문제거리를 만들기도 했으며, 발리등 유명 관광지에선 관광객들에 의해 발생하는 처리 불가 쓰레기들을 제어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출국시 세금을 걷는 방안을 내놓을 정도로 전 세계에서 쓰레기 처리 문제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재활용이 생활화 된 국가이기도 하며 그 절차도 비교적 깔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재활용이 불가한 제품 역시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고 제동을 거는 정부와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던 비닐봉지나 1회용 용기 등을 금지시키며 국민들에게서 불만이 터져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상품을 생산할때 재순환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민들에게도 자원 재순환의 중요성과 현재 쓰레기 문제가 상상 이상으로 큰 골치거리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기존 사용하던 물품들에 대한 제한 뿐만 아니라 정부 역시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내 사정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재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자원 재순환의 역할을 기업에게만 전가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홍보하여야 하며, 기업과 긴밀히 연계해서 점점 고갈되는 자원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여야할 것이다.
기업 역시도 장기적으로 생각하여 점차 제한될 재순환 불가 품목에 대한 생산을 줄이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나아갈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자원 재순환에 대한 정부의 태도 역시 가볍지 않으며 요즘 야기되는 환경문제들과 함께 주요 안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더 많은 홍보와 중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원 재순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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