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추가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2014년 전까지 선정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매 및 임차, 시설설치 및 임차, 경영 기타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1％(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영 심화교육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갖추어 17일까지 농촌지원과로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2차 전문평가기관 심사, 전라북도 심의회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50명의 우수후계농을 시군별 배정 없이 전국 단위로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