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9 화 11:41
뉴스
환경산업기술원, 에코웨딩 탄소발자국 첫 인증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29  08:29: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을 생각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인 의미는 더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에코웨딩 서비스에 탄소발자국을 최근 인증했다고 밝혔다.

 - 탄소발자국:제품(서비스 포함)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양으로 환산하여 표시하는 제도

에코웨딩 서비스란 신랑‧신부가 청첩장부터 웨딩촬영, 웨딩드레스, 부케, 예식장, 웨딩카까지 결혼식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친환경적으로 진행하는 결혼식 서비스를 의미한다.

   
▲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이번에 인증을 받은 에코웨딩 서비스는 한지나 쐐기풀로 만든 웨딩드레스,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 일회용 꽃장식 대신 화분 등을 사용하고 예식장도 대지를 위한 바느질 회사 사옥을 활용하여 일반 결혼식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대지를 위한 바느질 사옥에서 에코웨딩을 진행할 경우, 커플 1쌍당 평균 27.5kgCO2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일반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44.7kgCO2* 대비 약 38% 저감 효과를 보였다.

 - 웨딩드레스, 청첩장, 꽃장식을 결혼식 이후 모두 폐기한다고 가정

특히 천연 한지, 쐐기풀 등 자연에서 뽑아낸 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는 예식 후 일상복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으며, 제작부터 폐기까지 총 10.2kgCO2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일반 합성섬유로 만든 웨딩드레스의 평균 배출량(32.4kgCO2)보다 탄소 배출을 68% 줄일 수 있다.

   
▲ 친환경용지로 만든 청첩장

결혼식 꽃길은 일반 일회용 꽃장식 대신 꽃화분으로 장식하고, 예식 후 화분꽃장식을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화분꽃장식을 폐기하는 경우보다 탄소배출량을 77% 낮추고*, 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한다.

 - 화분꽃장식 폐기시 평균 탄소발생량 23.3kgCO2, 하객 제공시 탄소발생량 5.3kgCO2(결혼식 1회 기준)

또한, 뿌리가 살아있는 부케를 사용해 예식 이후 화분에 옮겨 키울 수 있게 하고, 친환경용지에 콩기름으로 인쇄한 청첩장, 일반 결혼사진첩 대신 종이액자 형식의 사진첩,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웨딩카 등 저탄소 친환경을 실천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됐다.

사회적 기업인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단순히 경제적 비용을 줄인 ‘작은 결혼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결혼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결혼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0년부터 에코웨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피로연 음식을 하객 인원수에 맞춰 인근 지역 음식점에서 장만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식대도 저렴하게 낮출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일반 결혼식 평균비용*과 비교해 60~70% 수준으로 결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200명 기준 예식 평균 약 2,500만 원 소요(결혼비용 실태 및 소비자 인식조사 2013, 한국소비자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지를 위한 바느질은 이번 탄소발자국 인증으로 에코웨딩이 합리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결혼문화 정착 및 확산에 지표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을 생각하고 낭비를 줄이는 에코웨딩 서비스가 새로운 결혼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하며, 결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친환경·저탄소 생활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