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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이하 협회) 워크샵이 19일 서울 강남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협회는 2000년에 발족해 중고의류 수출업체 간 상생 발전 플랫폼으로 역할을 담당해 오다가 2017년 6월 정식 협회로 승격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정윤화 사무관, 서울과학기술대학 배재근 교수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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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하는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구성자회장. |
송화섭 협회 사무국장이 행사 진행을 맡았고 구성자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공로와 애로사항을 전했다. 환경부 정윤화 사무관은 앞으로의 환경정책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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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정윤화사무관이 앞으로의 환경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있다. |
구성자 회장은 “2017년 폐의류 수출량은 약 58만톤이며, 잔존물을 포함하면 최소한 77만톤”이나 된다며 “작년 수출로 6200억원이라는 엄청난 외화를 벌어다 주었다”고 했다.
구 회장은 “이는 다른 업종처럼 자원을 사용하는 외화벌이가 아닌 버려진 의류를 수출하여 자원을 순환시키는 녹색사업으로서 국내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대표님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구 회장은 “또한 일자리 창출에는 수거, 운반, 분류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약 25만명의 노고가 있었다”며 “생활폐기물 총 배출량의 16%가 폐의류이며 전체 아이템의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그동안 우리 협회는 수많은 방법으로 자원순환기본법, 외국인기본법, EPR제도등 우리 업에 적합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였으나 쉽지 않았다”며 “이번 워크샵이 폐의류업과 관련된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향후 정부의 환경정책방향은 물론 협회의 현안 사항들이 해소되어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존폐위기에 우리 회원사 모두에게 상생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 배재근 교수는 “올해도 이미 폐품대란이 일어났고 SRF시장이 완전히 망가졌기 때문에 폐유리 등 물질자원을 활용 못할 소지가 있다”며 “그 시장이 망가지면 어떤 방안을 찾아야하기에 현재 매운 어려운 상황이다. 협회원들도 방안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교수는 협회원들의 상황을 들은 뒤, “매립비용이 또한 점점 솟구치고 있기 때문에 결국 갈 방향은 재사용, 재생용, 에너지용 세가지 방법밖에 없다. 즉, 재사용과 재생용 산업이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교수는 “그렇기에 제도를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꿨으며 이것은 사업자 분들을 옥죄려는 것이 아니라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막기 위해 조치한 것”이며 “이렇게 되었기에 재활용산업에서 재사용 역시 적법하게 바뀐 것으로 활용 방향성이 많아졌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배 교수는 “이렇게 재활용산업이 개선 및 신설되었으니 힘내주시길 바란다”며 협회원들을 독려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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