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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엔 하이브리드, 시청역엔 전기차…서울시, 친환경 나눔카 확대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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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0  1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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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기위해 도로위로 나온 나눔카 ‘노상예약소’가 새롭게 추가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 부터 종로 1가(NH농협은행 앞)에 노상예약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이다. 현재 2개 사업자(그린카, 쏘카)와 협력하여 서울시내 1,358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년 2월 운행 개시하여 일평균 6,072명이 이용 중이다.

   

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나눔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시는 도로 위 공간을 확보하여 ‘노상대여소’를 확대하고 있다.

▲나눔카 노상예약소 확대

이로써 노상예약소는 시청광장과 시청역 8번 출구에 더해 종로1가까지 총 3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을지로, 퇴계로 등의 도로 공간 재편계획 수립 시 나눔카 노상예약소를 반영하는 등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노상예약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인 한양도성은 도로공간재편, 교통수요관리, 공유차량 및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승용차 교통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도로공간은 최대 4~6차로로 재편된다.

▲나눔카 노상예약소 전기차 운영

더불어 시청역 8번 출구 앞 노상예약소 나눔카 2대는 전기차량으로 전환해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인 한양도성 안 친환경 물결을 이끈다.

오는 22일부터 운영되는 종로1가 노상예약소의 나눔카 2대도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한 후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청역 8번출구에 배치되는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3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도심 주행에 충분한 수준이고, 예약소에 전기충전소도 함께 설치했다.

시청역 8번출구 전기차 예약소는 나눔카 협력업체인 ㈜그린카에서 주변 시설물 소유주, 관할구청, 한국전력공사의 협의를 통해 ’18.4월부터 약 4개월간 도로점용 및 굴착 허가, 전기충전기 설치공사 등 전기차량으로의 전환·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차량 내 비치된 충전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나눔카 통합 홈페이지(http://www.seoulnanumcar.com)’를 통해 전기차 대여지점과 이용방법, 전국의 급속충전소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나눔카 사업자별 차량교체 또는 신규구매 시 전기차 구매비율 의무화를 추진하여 전기차 구매비율을 점차적으로 상향조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서울시 전체 나눔카 운영차량을 전기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나눔카가 공유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이용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접근성이 좋은 노상 예약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나눔카를 확대해 시민들이 친환경차량을 친숙하게 느끼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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