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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 지정전국 10개 기관...수목진료 전문가 양성해 농약 오남용 방지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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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9  13: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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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보호법」 개정(2018년 6월 28일 시행)에 따른 ‘나무의사 제도’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정착을 위해 나무의사·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수목진료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 확보 등을 종합 심사하여 대학 8개, 지방자치단체 산림연구기관 1개, 수목진료 관련 단체 1개 등 총 10개 기관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울대학교 식물병원 △(사)한국수목보호협회 △신구대학교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대학교 수목진단센터 △강원대학교 수목진단센터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진료가 가능해지고, 양성기관에서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 수목진료: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그 피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모든 활동

나무의사가 되려는 사람은 수목진료와 관련된 학력, 자격증 또는 경력 등의 응시자격을 갖추고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수목치료기술자는 19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자격을 얻게 된다.

  -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9년 상반기에 실시 예정

앞으로 양성기관별로 교육 세부일정을 수립하고 교육생 모집 등을 거쳐 역량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일정은 각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양성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알림마당→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앞으로 양성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수목진료 전문인력이 배출되어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라면서 “비전문가에 의한 수목진료 행위가 근절되도록 나무의사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계도 및 특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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