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후변화센터는 미래세대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대학 내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하기 위해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지난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 단체사진

최근 여름철 극심한 폭염과 겨울철 이상 한파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그린캠퍼스 전문 교육과정인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재)기후변화센터가 처음 시작하였다.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해당 교육과정은 학계·산업계·언론계·소셜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연사들의 강의와, 대학교 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평가와 피드백 과정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실행역량을 갖춘 대학생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 에너지절약 캠페인 현장사진

(재)기후변화센터는 상반기 교육과정을 통해 그린캠퍼스 조성 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 활동가 100여 명을 배출하고, 서울 시내 주요 대학교 4곳과 2018 UnivExpo Seoul에서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8 그린캠퍼스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과정은 총 5주차로 진행되며, 기후변화·에너지 분야의 배경지식 습득과 공공 캠페인 및 프로젝트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교육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며,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www.climatechange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