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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중 공동 주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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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1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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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중국원림박물관(관장 유요충)과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중국전시명: 한국풍경원림도편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別墅),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해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UHD)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은 사진전 개막식이 열리는 8일 중국원림박물관에서 양국 정원문화 공동연구, 공동전시회 개최, 전문인력 양성, 정원문화 홍보확산 등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정원·원림 전문가로 구성된 발표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전통정원 조성기법과 특징, 연구동향 등을 소개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구축한 명승 디지털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명승' 영문도록(전자판)을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전은 오는 8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원림박물관 야외 특별 전시장에서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과 주중한국문화원 누리집, 중국원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은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한자문화권의 영향 속에서 돈독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왔고 수려한 산수와 함께 정원 양식의 형성과 발전에도 서로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

한국은 유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별서 정원이 발달했고, 중국은 강북의 황가원림과 강남의 사가원림이 성행했으며 각자 독특한 '정원문화'로 발달해 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정원문화 발전 양상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중국에 알림과 동시에 우리 문화의 소개와 한중 문화교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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