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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날짜로 4대강 보 개방 중간결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난 1년간 수질‧수생태계 등 11개 분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물 흐름이 회복되어 조류(藻類) 농도가 감소하고 모래톱이 회복되는 등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되어 4대강 자연성 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발표하였다.
수질의 경우, "보 개방 이후 개방 폭이 큰 보를 중심으로 조류 농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세종보, 공주보에서는 조류농도(클로로필 a)가 개방 전에 비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산강 승촌보도 지난 4월 완전개방 이후 조류농도가 37% 감소했다." 라고 전하였다.
또한 생태계의 경우, "보 수위를 완전개방한 세종보, 승촌보 구간에서 여울과 하중도가 생성되고, 수변생태공간이 넓어지는 등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했다.
이로 인해 "승촌보에서는 보 개방 후 노랑부리저어새(멸종위기 Ⅱ급) 개체수가 증가하였고 세종보 상류에서는 독수리(멸종위기 Ⅱ급)가 처음 관찰되기도 하였으며 생물 서식처로 기능하는 모래톱은 증가한 반면, 악취 및 경관훼손 우려가 컸던 노출 퇴적물은 식생이 자라나면서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고 전하였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에서 보 설치 이후 멸종위기종은 줄고, 생태계 교란종은 늘어나는 등 생태계 건강성이 나빠졌다." 고 덮붙였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4대강 15개 보의 생태계를 보 설치 전과 비교한 결과, 건강성 평가 등급이 어류의 경우 5개 보, 대형무척추동물은 10개 보, 부착돌말류는 4개 보에서 하락하였고 4대강 보 설치 전후 강바닥 바위나 모래에 사는 동물의 종수와 개체밀도 모두 감소했으며, 종수는 최소 2종에서 최대 24종, 개체밀도는 최소 19%에서 최대 98%까지 감소했으며,
특히 보 설치 후 달성보, 공주보, 승촌보, 죽산보 등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나 블루길이, 세종보에서는 물의 흐름이 없는 환경을 선호하는 모래무지가 군집을 대표하는 경우도 나타났으며,
또 이포보에서는 보 설치 전 출현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꾸구리, 낙단보에서는 Ⅰ급 흰수마자, 구미보에서는 흰수마자를 비롯해 Ⅱ급 백조어가 보 설치 이후 발견되지 않았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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