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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이진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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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4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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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수질오염(유류유출)사고 발생 시 수질 및 수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구청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해 유비무환 태세를 갖춘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과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고 방제장비 사용방법 숙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주유소 유류 주입 및 차량충돌 등으로 유류가 유출돼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자 모의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6. 15. 오후 4시∼5시 30분에 남구 신천 상동교 아래에서 실시한다.

고산골 공룡공원을 방문한 어린이집 차량이 사고로 전복되면서 차량의 유류가 고산골 도랑으로 유출, 인근 신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이다.

유출사고 신고 접수 즉시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제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유류 확산을 차단하고 제거하는 등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대구시, 남구, 구·군 및 한국환경공단 등 50여 명이 참여 및 참관하며 사고 시 사용되는 방제장비의 전시와 아울러 방제훈련이 끝난 후 참여기관별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은 '수질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실제상황에 맞게 매뉴얼을 개선해 수질오염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유류유출 사고는 최근 5년간 17건 정도로 많지 않으나 유류의 하천 유입 시 물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수생태계 뿐만 아니라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한 만큼 이번 훈련이 방제장비 취급 및 방제요령 습득 등 실제상황에 유용한 훈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 강점문 녹색환경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언제 어디에서나 예고가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우리시는 평상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사고로 인한 환경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께서는 오염사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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