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4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제2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운영하는 ‘제2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은 <상류취재팀>과 <하류취재팀>으로 연 2회 나누어 진행되며, 이번 발대식은 상류취재를 전담으로 하는 한강수계 거주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상류취재팀>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류취재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며, <하류취재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게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제공하는 ‘환경멘토링’,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체험 기회가 주어지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 환경 멘토링 : 환경분야 측정분석 실무경험 중심 맞춤형 교육 체험 및 담당자 인터뷰

기자단은 환경이슈 현장과 상류지역 현장취재로 카드뉴스,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생생한 한강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활동 내용을 평가해 우수 기자에게는 표창장 등의 포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제2기 맑은 한강 SNS 기자단’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물이용부담금에 대해 알아보고 한강유역환경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정균 청장은 “SNS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환경 홍보대사임”을 강조하며 “맑은 한강을 미래세대까지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 공감과 동참을 이끄는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