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 그리닛(GREEN-EAT) 7기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유니브엑스포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녹색식품소비캠페인’을 가졌다.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강연, 공연 등으로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형 대학생활 박람회로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 그리닛 7기는 건강한 녹색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 당(糖)과 나트륨 줄이기’, ‘로컬푸드 이용하기’를 제안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당줄이기 관련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유니브엑스포에 4회째 참여하고 있는 녹색식품연구소 그리닛은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식품문화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식품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앞장서고자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위한 “나트륨/당류 줄이기”부스를 운영하여 △나트륨/당류 섭취와 건강,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이는 실천방법, △식품 속 나트륨/당류 함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트륨/당류 관련 OX 퀴즈,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인 제품 시식 등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트륨/당류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행태의 한가지로 “로컬푸드 이용하기”를 제안하고 △로컬푸드의 정의와 장점, △로컬푸드 직매장 현황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식품 생산과 소비단계의 이해를 돕기 위한 △농부처럼 너에게 가겠다 로컬푸드 게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 로컬푸드 이용하기 리플렛 배포 등으로 대학생 및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지역사회와 다음세대까지 고려한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녹색식품소비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식품연구소 대학생 서포터즈 그리닛(Green-Eat)

원혜리 그리닛 7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건강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식품소비에 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참여하신 분들의 건강한 식습관 확립과 함께 인식변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닛 서포터즈는 향후에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하여 앞장서는 대학생 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혜연 녹색식품연구소 국장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활동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그리닛과 함께 녹색소비자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