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신선한 공기, 별이 빛나는 하늘, 좋은 사람들 그리고 부천필의 감미롭고 때로는 열정적인 연주, 이 모든 것이 함께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한 여름 밤의 콘서트!
부천시립예술단이 부천시민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감미로운 선율의 향연인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24일(금) 저녁 8시에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무료공연을 선사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여름 시민들을 위한 팝스 오케스트라로 변신해 가볍고 대중적이며 관객들의 심신을 편하게 달래줄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이 거리의 보배,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 대중적이고 편안한 음악을 다채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엔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서 성악가에서 지휘자로 또한 편곡자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멀티 음악인'박상현의 지휘와 '뉴욕 타임즈'지로부터 "관객을 사로잡는 강렬하고 세련된 음색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라고 호평을 받은 바리톤 서정학의 화려한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클라리넷, 섹소폰 연주자 안톤의 협연으로 영화음악 등의 귀에 익은 노래가 연주되어 여름밤의 낭만적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음악회는 오후 3시 기준으로 비가 올 경우 시청 대강당으로 무대가 이동된다.
한여름 밤 신선한 공기와 녹색 나무들이 살아 숨쉬는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에 자신을 맡겨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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