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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End Plastic Pollution)”로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자연상태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생산된 거의 모든 플라스틱이 그대로 지구에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바다에 유입된 쓰레기중 무려 60~80%를 플라스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렇게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고 깨져 2차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와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로 정수처리 과정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한번 발생하면 제거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인간이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생태계를 순환하여 다시 인간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으로 미국 97.7kg, 프랑스 73.0kg, 일본 66.9kg 보다 높은 전 세계 1위로 조사되었다. 플라스틱의 편리함에만 익숙해진가운데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인식하지못한채 플라스틱을 대량 생산소비하고 있는 형편이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1만명 실천 서약 진행한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는 생활 속에서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 5가지를 선정하여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는 서약활동을 진행한다. 서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에코백(장바구니) 들고 다니기 △텀블러 들고 다니기 △배달음식대신 직접 요리하기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로 분리배출하기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된 제품 구매하지 않기등이다. 각 실천 활동에는 해당 활동이 필요한 이유와 플라스틱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다. 이번 서약활동은 1만명을 목표로 이루어지며, 서약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플라스틱 관련 최신 정보와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실천 지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줄이기 온라인 서약 캠페인은 녹색소비자연대 홈페이지(www.gcn.or.kr)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cn7117)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녹색소비자연대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실천가이드를 제작 배포하고 소비자교육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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