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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산주들에게 숲 가꾸기 강력 권장키로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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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광양시는 숲을 살리고 산림의 다양한 경제적, 공익적 기능이 최적 발휘될 수 있는 푸르고 울창한 숲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산림의 대기정화와 수원함양, 휴양공간제공 등 공익적 가치가 약 66조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꽃과 숲이 어우러진 친환경도시"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삼아 5백만 그루 나무심기, 범시민 헌수 운동 전개 등 다양한 산림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지금까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산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임야가 9,946ha로 전체 사유림의 48%를 차지하고 산림으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어 숲 가꾸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해 산림사업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시 에서는 8월 16일 타 지역 거주산주 7,994명에게 소중한 숲을 가꾸는데 적극 참여해 달라는 광양시장의 간곡한 친서를 발송하고 앞으로도 이들 부재산주들에 대한 부동산 거래실태 등을 점검하고 산림 내 개발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규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생활 공간 제공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산림자원 조성 등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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