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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과 함께 해 온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인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 20회를 맞이하면서 성년식을 치르게 된다.
‘원주한지,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원주한지문화제 성년식을 준비 중인데 축제 20년을 다양한 각도로 조명하는 ‘개막식 특별행사’, 역대 한지패션쇼 의상을 선보이는 ‘한지패션쇼’, 문화제의 역사와 기록이 한 자리에 담긴 전시 ‘원주한지문화제 20년 아카이브展’, 축제 20년 역사가 숨겨진 마법의 볼을 찾는 이벤트인 한지보물찾기 대회 ‘원주한지Go!’, 20년의 기록+기억을 주제로 한 ‘20년 백서 발간’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동-서 페이퍼로드 ; 종이로 나누는 세계의 문화]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세계의 종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한지개발원의 오랜 협력 기관인 프랑스 리샤르드바(Richard de bas) 종이박물관(2005년 교류협약), 일본 미노(Mino) 화지박물관(2008년 교류협약), 이탈리아 파브리아노(Fabriano) 종이박물관(2010년 교류협약)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세계의 종이’의 상설전시오픈, 국제 컨퍼런스, 각 기관의 장인이 직접 진행하는 종이제작 시연·체험의 장인 ‘국제교류 종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종이놀이터에 입장하는 순간 우리 모두 종이의 마법에 걸린다~” 금년도 축제 기간에는 원주한지문화제 축제의 소재를 ‘한지’에서 ‘종이’로 지평을 더욱 더 넓히려 한다. 야외 공연장 전체가 한지와 종이로 꾸며지는 와글와글 종이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인데 종이상자로 만들어지는 성, 종이 하우스, 종이 미로 등을 비롯, 대형한지볼링경기, 한지고무신 대회, 한지의 원료인 닥섬유가 풀어진 풀장 등을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지’를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켓도 다양화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재미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지 공예품 및 수공예품 판매·체험의 장인 ‘블링블링 아트마켓’, 주말에 깜짝 운영되는 원주시 생활문화 동호회들의 놀이문화장터 ‘청춘놀이터와 함께 하는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및 장터인 ‘협동조합과 함께 하는 마켓’이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 부대행사 계획 중 하나로 원주에서 세종대왕이 주재하는 과거시험을 재현할 예정이다. ‘세종, 인재를 뽑다’라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제 4대 왕인 세종의 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과거시험을 연극으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신청자는 직접 과거시험에 참가하여 원주한지에 답을 써내려가는 과거 시험을 본다. 시험 종료 후 과거시험에 참가한 선비들에게 합격증을 수여하며, 실력이 출중한 선비들은 장원급제로 선발되어 어사모와 장원급제복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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