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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해빙기·여름철 산사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알파인 경기장으로 사용된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산400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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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두번째)이 26일 해빙기 ·여름철 산사태 재난을 예방을 위해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 경기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안전대책을 토론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청은 강원도·국립산림과학원과 토목·지질·수문·산림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사면안정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산지전용지의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여부를 점검했다.
사면안정성 검토는 지형·지질·지반 특성 등을 고려하여 경기장 내 급경사면 등을 점검한 것으로, 진단 결과 사면이 붕괴해 토석류가 발생하게 되면 산 아래의 하부 시설지까지 안전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사태 시뮬레이션 결과 피해범위는 경기장 하단부의 하부 시설지 까지 포함됐으며, 하천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산사태 시뮬레이션 확률 강우강도 적용 : 100년 빈도, 75.2mm/시간당
- ’17년 충북 청주 지역 인명피해 발생 지역의 강우량(79mm/시간당)
이날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 시 인명,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장 건설로 인한 최상부 급경사면, 지표수 집수(병목) 구간 급경사면, 수계망 변화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사전 징후의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민관합동 점검에서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방 조치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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